서울시 입학준비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 괜히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으로 들떠 있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고민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죠. 바로 입학 준비 비용입니다. 


교복, 책가방, 실내화, 학용품만 해도 기본 지출이 만만치 않은데, 요즘은 태블릿이나 노트북까지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체감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저 역시 첫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면서 “이렇게까지 돈이 들어간다고?”라는 말을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때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제도가 바로 서울시 입학준비금이었습니다.



서울시 입학준비금이란?


서울시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자치구가 함께 예산을 마련해, 초·중·고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소득 조건이 전혀 없다는 점이에요.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런 지원은 소득 기준이 있겠지” 하고 지나칠 뻔했는데, 막상 알아보니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는 제도라서 깜짝 놀랐어요. 

주변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건 안 챙기면 손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를 단번에 이해했습니다.

지원금은 현금이 아니라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 또는 교복 지원 형태로 지급됩니다. 그래서 입학과 무관한 곳에 쓰이지 않도록 구조가 잘 짜여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2026년 입학준비금 대상과 지원 금액


입학준비금 대상은 생각보다 명확합니다.서울시 내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은 물론이고, 1학년 전·편입생도 포함됩니다. 

특수학교, 각종학교, 고등기술학교도 대상에 포함돼요. 주소지가 서울이 아니어도, 서울 소재 학교에 입학한다면 신청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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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금액은 학교급별로 다릅니다.초등학교 1학년은 20만 원, 중학교와 고등학교 1학년은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처음에는 “20만 원, 30만 원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실제 입학 준비를 해보면 이 금액이 주는 체감 효과가 꽤 큽니다. 특히 형제자매가 있는 집이라면 부담이 확실히 줄어들어요.


2026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




신청기간 (초등)

  • 1차 : 2025. 02.24 ~ 02.28 : 5일간
  • 2차 : 2025. 03.10 ~ 03. 14 : 5일간
  • 3차 : 2025. 04.01 ~ 10.31 

 중, 고등은 2025년 2월 3일부터 신청가능.

2026 입학준비금 신청은 기간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집중 신청 기간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편해요.

중·고등학교는 보통 2월 초부터 신청이 시작되고, 이후 상시 신청으로 이어집니다. 초등학교는 중·고등학교보다 조금 늦게 신청 기간이 열립니다.

저는 첫째 때 신청 시기를 정확히 몰라 상시 신청으로 넘어갔는데, 그때는 문자 안내도 따로 없어서 직접 하나하나 챙겨야 했습니다. 둘째 때는 집중 신청 기간에 바로 신청했더니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2026년 입학준비금 신청 방법


중·고등학교의 경우 서울시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에 접속해 보호자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이후 학생 정보를 입력하고, 교복 지원 또는 제로페이 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제로페이 홈페이지


여기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어요. 제로페이를 선택했다면 포인트 등록까지 완료해야 실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신청만 해놓고 등록을 안 해서 “포인트가 안 들어왔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초등학교는 절차가 조금 더 단순합니다. 제로페이 마이데이터에서 입학준비금을 선택하고 인증만 하면 비교적 빠르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미리 제로페이 또는 비플페이 앱을 설치해 두면 훨씬 편해요.


입학준비금 혜택


입학준비금 혜택의 핵심은 활용도입니다. 교복, 체육복, 책가방, 신발, 학용품은 물론이고 태블릿이나 노트북 같은 학습용 전자기기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학교 입학 때 아이 노트북을 준비하는 데 대부분을 사용했는데, 현금처럼 결제되면서도 “입학 준비에 꼭 필요한 곳에 썼다”는 느낌이 들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만 학원비,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에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결제 전 제로페이 가맹점 여부를 꼭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제로페이맵 앱을 활용하면 사용 가능한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서울시 입학준비금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입학을 앞둔 가정의 부담을 실제로 덜어주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금액만 보면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입학 준비를 시작해보면 이 지원금의 가치를 분명히 느끼게 됩니다.


서울 초·중·고 1학년 자녀가 있다면 조건 따질 것 없이 꼭 챙겨야 할 제도예요. 서울이 아니라도 각 지자체별로 비슷한 입학준비금이나 교복비 지원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우린 해당 없겠지” 하고 넘기지 마시고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여러분은 입학준비금으로 어떤 준비물을 가장 먼저 챙기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경험이나 계획을 함께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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